2 + 1 = 누구나 배워야 할 안전 행복
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현중수
현중수
| 2014-02-25 16:53:29
또한, 12월에는 우체국 집배원 김모씨가 할머니의 심장마비 발생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하여 언론 보도되었다.
화재나 심 정지 발생으로 인한 생명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안전 기술인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 정책을 청마의 해인 2014년도에 더욱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소·소·심’이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오고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CPR)의 줄인 말로써, 이 3가지 방법을 익혀두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의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소방관서의 대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안전기술 습득 제고로 패러다임의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다시 2 + 1, 소화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최초 발견자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고, 일정 면적 이상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의 경우 밸브를 돌리고 호스를 끌어 방수하면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 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에서는 이를 위해 국민들이 ‘소·소·심’을 친숙하고 쉬우며 일상 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와 체험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자율안전역량평가에 반영과 픽토그램 등 표준화된 사용법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며, ‘소·소·심’ 캠페인 홍보영상을 전광판을 활용 표출하는 등 집중 홍보 하고, 소방관서에 체험 교육장을 설치, 안전관리자나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 강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앱 개발 보급 등 계층별로 맞춤형 교육을 또한 실시한다.
이렇듯 ‘소·소·심’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안전기술인 만큼 유사시 나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꼭 익히도록 당부드린다.
사용법 동영상은 소방방재청 NEMA TV나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2 + 1 = 3도 되지만, 안전 행복이 되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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