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연중 운영

서울 구인·구직 매칭 상담 창구 취업알선·컨설팅도 지원

신한결

smk2802@siminilbo.co.kr | 2014-05-01 16:25:13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남구는 취업·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의 사전 매칭을 통해 구인 기업의 니즈와 구직자의 희망일자리를 사전조사 후, 면접의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구인 양측의 만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센터는 주민이 쉽고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와 1대 1 면담을 진행하며 이후 취업알선과 컨설팅까지 담당한다.


구는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경력단절 여성들을 ‘시민일자리 설계사’로 선발, 1대 1 주민밀착형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일자리 발굴부터 기업 면접까지 전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취업이 시급한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는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 강화가 필요한 구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취업 내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인등록 서비스를 접하지 못한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폭넓은 인재풀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소개하는 브릿지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와 역량을 갖춘 구직자들간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일자리정책과(02-3423-55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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