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이면 복지상담 OK
서울 서대문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5-07 15:45:03
| ▲ 이달 운영에 들어간 ‘행복1004콜센터’의 모습. 복지서비스 안내 및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원스톱 안내와 개인별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행복1004콜센터(02-330-1004)’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각 부서에서 따로 진행되던 복지 안내 서비스를 콜센터로 통합함에 따라 주민들은 전화 한통으로 기초생활수급과 복지급여 안내는 물론, 보건의료와 주거, 고용,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단순 안내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통합망’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점심시간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번 콜센터 개통과 함께 1800여개의 복지 서비스 정보를 총망라한 ‘서대문구 맞춤복지 검색서비스(bokji.sdm.go.kr)’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은 정부와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령별, 가구유형별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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