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와 함께 '법률가 직업체험'
어린이 로스쿨 26일 스타트
최상철
csc@siminilbo.co.kr | 2014-05-08 15:45:12
경기 안양시 평촌도서관
[시민일보=최상철 기자] 경기 안양시 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6월16일 4주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로스쿨’은 2012년 법무부 검사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법률가가 꿈인 어린이들에게는 미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 이야기 및 판사가 하는 일, 헌법과 인권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법률 이야기를 들려줘 법 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이며,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5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에서 접수하면 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담당자(031-8045-6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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