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확대
오는 12월까지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5-25 16:00:31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경로당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기업체 등과의 자매결연사업을 확대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확대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 제고와 기업체 등의 사회공헌을 통한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업체, 의료기관, 금융기관, 대형음식점, 유통상가, 종교단체 및 사회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진행한다.
사업 내용은 ▲환경정비활동(청소, 소독, 도배, 장판 물품지원)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일자리 연계 ▲양곡, 반찬, 후원금 등 지원 등이며 봉사활동과 연계한 ▲안마, 말벗 해드리기 ▲각종 문화공연 제공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체의 지역사회 활동 연계를 유도하고 노인의 사회봉사활동을 촉진함은 물론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에는 총 134곳의 경로당이 있으며 현재 1단계 경로당 5곳에 이어 2단계 구립경로당 8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 지역내 기업체 등과 연계한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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