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스트레스 '힐링' 서비스 제공
이천시, 저소득가정 신청 접수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4-06-11 15:31:23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바른성장 통합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바른성장 통합 서비스 사업이란 아동과 청소년들이 학업 및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창의적 탐구활동, 자기격려와 정서지지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스스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4인가구·483만6000원) 가정의 만 7~12세 이하의 아동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납입증명서,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시내권)와 부발청소년문화의집(부발권)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월평균 소득에 따라 1~2등급으로 나눠진다.
1등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평균소득 50% 이하)은 정부 지원액이 14만4000원이며 2등급(평균소득 50%~100%이하)은 12만8000원이다. 전체 이용요금의 16만원 중 80~90%까지 지원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120분)이며 1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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