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현장 방문… 기업들 '애로 해결'

김포시, 18일 양촌산업단지 이젠테크노존 방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6-17 16:11:47

컨설팅 진행…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지역별 순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가 기업 SOS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기업인들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들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양촌산업단지내 이젠테크노존 가동 301호 김포대학교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에서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희망버스는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시소상공인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등 기업지원과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 참여해 양촌산업단지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변리사를 초청해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교육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18일 오후 1시20분까지 양촌산업단지내 이젠테크노존 가동 301호에 와서 참석하면 된다.

시는 기업 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어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기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팅 등을 실시 하고자 올해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관련 상담 및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기업SOS넷’(giupsos.or.kr)에 접속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거나 시 경제진흥과 기업SOS팀(031-980-2284)으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즉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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