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영등포구보건소, 오는 3일 전문의특강도 열어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6-25 15:50:10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오는 7월3일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폐암에 이어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남성이라면 평소에 전립선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 강좌는 이를 위해 보건소와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연계해 여는 것으로 ▲전립선이란 무엇인가 ▲전립선암 발병 현황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사로는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나선다.
강좌 후에는 의료진과의 1대 1 개별상담과 전립선암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참여자들 개인에게 3주 후 우편으로 통보된다. 혈액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에는 무료로 초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26~30일이고 구청 건강증진과(02-2670-4747)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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