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건강 관리' 받으세요"

중랑구보건소, 60명 선착순 모집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6-29 14:23:44

식단 구성·올바른 운동법등 교육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교육을 실시, 신청을 받고 있다.

혈압·혈당은 정상수준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주민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혈압 유병률 3위, 당뇨병 유병률 2위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당뇨교육은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오는 7월26일~9월13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혈당 측정하기 ▲당뇨병 알아보기 ▲혈당 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하기 ▲혈당 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하기 ▲저혈당 및 합병증 예방하기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고혈압 교육은 1·2차로 나눠져 이뤄지며 1차는 면목3·8동에 위치한 녹색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오는 7월11일~8월1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2차는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오는 8월5~26일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혈압 측정하기, 나의 위험요인 알아보기, 저염식이 알아보기, 혈압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 올바르게 약 먹기, 응급상황 대처하기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정원은 각각 선착순 30명으로 고혈압·당뇨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의약과(02-2094-0849·0859) 또는 녹색병원(02-490-2190·2255)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운동, 식이습관, 규칙적 투약의 삼박자를 습관화해 고혈압·당뇨병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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