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다문화체험 프로 운영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7-08 15:45:52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 다문화 책 나라 하모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 다문화 책 나라 하모니’는 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다른 나라의 의상 입어보기, 음식 맛보기 체험과 인형 만들기,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놀이 문화 등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대기자 5명 정도 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6일간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수업 출석률 80% 이상 참석자들은 부천시장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세계의 문화, 지리, 역사 등을 배우며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9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 (www.bc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담당자(032-625-4601)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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