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해남군 보건소 문 활짝

진료실·한방실·재활치료실등 갖춰 의료서비스 확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4-07-09 16:19:07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최근 군 보건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해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해남읍 해리 해남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해남군 보건소는 연면적 2758㎡(834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한방실, 검사실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을 1층에 배치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넓은 주차 공간 확보와 전라남도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장애인, 임산부, 거동불편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하고 새로운 의료장비 22종을 구비해 체력진단 및 비만, 운동, 영양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기존의 보건소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 협소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13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국도비와 군비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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