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도로개설등 사업비 지원해달라"

김선교 양평군수,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요청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 2014-07-22 15:58:50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는 22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경필 도시사와 면담을 갖고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김 군수와 남 도시사의 면담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시민일보=박근출 기자]22일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22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 지사에게 ▲옥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5억원 ▲교평~신화 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10억원 등 2건의 현안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총 15억원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상면 신화리 일대의 도로는 폭이 좁아 버스의 통행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도로 확·포장에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관련 공사를 못하고 있는 현실과 지원이 시급함을 설명했다.


또한 ▲군 산림경영사업소 조직 확대에 따른 사업소장의 직급 상향(5급→4급) ▲양평군이 규모에 비해 도청과 많은 인사자원이 교류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인사적체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도·군간 5급 인사교류를 축소하는 방안의 건의 등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방문을 비롯한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생활편의 향상에 직결되는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역현안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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