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고자전거 직거래 장터 22일 개장
서재빈
sjb@siminilbo.co.kr | 2014-12-18 16:21:02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도담동에 위치한 공공자전거 ‘어울링’ 운영센터에서 중고자전거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는 시민이 직접 중고자전거를 운영센터로 가져와 판매신청서에 중고자전거 판매 정보를 작성한 후 자전거를 맡기면, 자전거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관된 자전거를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판매할 시민과 구매할 시민을 연결해주며 이외에 개인간 거래 사항은 당사자들이 직접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고자전거 직거래 장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자전거 어울링 콜센터(1899-91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희 시 지역개발과장은 “중고자전거 직거래 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자전거를 시민들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전거 재활용과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공자전거 어울링, 시민자전거 안전교실 등과 함께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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