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올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용산구의회는 최근 2014년도 송년 간담회를 박길준 의장, 성장현 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및 사무국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장 송년사, 내빈 축사, 케이크 절단식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박길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 해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했다.

박길준 용산구의회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7대 의회 개원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며 “할 수 있다는 말이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듯이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 손잡고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