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 8.7대1
서재빈
sjb@siminilbo.co.kr | 2015-01-19 15:58:26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 13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 결과 13명 정원에 113명이 응시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자는 50세 이상이 7명(6%), 40~50세 미만 44명(39%), 30~40세 미만 45명(40%), 18~30세 미만 17명(15%)이 접수했다. 30~40대가 80% 가까이 차지했으며, 대졸 17명(15%), 전문대졸 20명(17.7%), 고졸 69명(61.1%), 중졸 이하 7명(6.2%) 등으로 나타났다.
윤석기 녹색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실업자 증가에 따른 고용 불안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상대적으로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희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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