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확정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06 19:57:16

▲ 중국판 '강남 1970' 영화 포스터 [시민일보] 영화 '강남 1970'의 3월 중국 개봉이 확정되면서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쇼박스에 따르면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강남 1970'이 중국 개봉 결정과 함께 티저가 공개되면서 중국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 1970'은 개봉 전부터 아시아 전역과 북미 선판매를 확정지은 바 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보다 한발 먼저 중국에 상영된다.

또한 중국내 인터넷 검색량 10억건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개봉되는 '강남 1970'은 내용도 조금 달라진다.

이민호의 높은 현지 인기를 고려해 현재 한국 버전 결말보다 이민호에 더 힘이 실릴 예정이고,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민호와 설현의 '로맨틱'한 장면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민호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중국에서 '강남 1970'은 높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중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가격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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