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임시회 개회

'싱크홀' 긴급현안보고 갖기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3-16 16:49:07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16일부터 제213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이달 16~24일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고 '용산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용산역 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보도침하관련 긴급현안보고'를 비롯해 '용산구 기반시설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동안 최근 지역내에서 발생한 보도침하사고(일명 용산역 싱크홀)와 관련해 긴급현안보고를 열고 질의응답과 진행상황 보고 등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위치한 기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을 전담·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구정질문, 오는 18일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 이어 19일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처리하고 '긴급현안보고'도 연다. 그리고 오는 24일 조례안 등 기타 당면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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