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앞장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03-17 16:34:50

[무안=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상임위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6~18일 미래 농수산업 연구기관을 방문, 전남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는 제293회 임시회 회기 동안 국립원예과학특작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 한국마사회 말 육성 목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새로운 소득 품목의 기술개발 상황 청취 및 각종 시험시설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기후변화에 따라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열대작물 재배, 참다랑어 외해양식, 말 산업 등을 벤치마킹해 전남농수산업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김효남 농수산위원장은 “최근 한·중 FTA 발효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의회차원에서 FTA 및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 촉진 등 농어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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