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3-29 14:54:3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제221회 임시회를 열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필성)를 열어 201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에 대한 신규 사업과 증액 요구사업, 소모성 예산 등에 대해 조목 조목 지적하는 한편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제출된 예산중 1억여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또한 3월 25일에는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출산ㆍ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강화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의안 심사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민박과 펜션 등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주문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관광산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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