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벤치마킹' 해외연수 31일 떠나
구로구의회, 獨·墺 정책 살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3-30 16:23:5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김명조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 15명 31일부터 오는 4월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를 떠난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제정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되는 해외연수로, 독일·오스트리아로 떠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선진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벤치마킹 할 방침이다.
독일에서는 마인츠에 있는 독일교육연합기관과 프라이부르크 푸투어 환경 센터 및 뮌헨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독일의 교육제도와 보육정책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오스트리아에서는 ▲린츠의 솔라시티와 ▲비엔나에 있는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시찰할 방침이다.
구의회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 선정으로 여행경비를 절감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록 및 연수계획서 공개, 비교시찰분야 사전학습을 통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연수가 되도록 꼼꼼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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