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전작보다 더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소감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4-17 18:55:29

영화 '어벤져스2' 조스웨던 감독(50)이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수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이 참석했다.

이날 조스 웨던 감독은 "두 번째 작품은 전작보다도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액션도 물론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알리고 심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역할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스 웨던 감독은 전작 '어벤저스'의 연출을 맡았다. 후속편의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맡게 된다.

그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는 결정이 안났지만, 내가 그들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이 일을 사랑하며 마블 스토리를 사랑하고 있다. 감독 생활을 계속할 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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