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주민들과 고덕천일대 현장 탐방

생태계 복원ㆍ유지 방안 의견 청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5-10 17:04:0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이준형·박찬호·신윤재 의원은 최근 고덕천 일대에서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고덕천과 관련된 강일동·고덕동·상일동의 지역구 의원들이 합심해 만든 자리로 강일동·고덕동·상일동·명일2동의 주민자치위원, 통장, 주민 등 40여명과 함께 구청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고덕천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고덕천을 '친환경 도시하천공원'으로 가꾸기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수로폭 확대, 공기오염도 전광판 설치, 자전거 관련 편의시설 설치, 119와 연계된 SOS 구급함 설치 등 평소에 고덕천을 이용하며 느꼈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구청 관계부서에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의원들 역시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고덕천 현장을 계속 둘러보며 고덕천의 생태계를 복원·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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