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은? 헛개나무와 홍삼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0-12 17:04:23
홍삼, 임상시험 통해 숙취해소 효능 입증
숙취 해소를 돕는다는 헛개나무 음료가 인기를 모으며 음주 다음 날 헛개나무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헛개나무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효능이 충분히 검증된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홍삼이 주당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헛개나무는 부위에 따라 채취 시기가 다르다. 뿌리는 언제든 채취해도 좋지만 줄기, 껍질은 가을~겨울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한다. 이렇게 채취한 헛개나무를 끓이는 법은 말린 헛개나무 15g 정도를 물 700mL에 넣고 끓여 만든 헛개나무 차에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 음료는 어디까지나 ‘음료’일 뿐 의약외품이나 의약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효능에 대한 검증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흔히 면역력 강화 효과로 알려졌지만, 숙취 해소 효능도 있는데, 이는 김성수 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모든 참여자에게 25도의 소주 360 ml(한 병)과 회 150g을 먹도록 했다. 차이점은 한 그룹의 소주에는 홍삼 추출물 10mL가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어 연구진은 술을 모두 마신 후 30분, 60분, 120분에 각각 참여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 알코올분해효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소주와 함께 마신 그룹은 미 복용그룹과 비교해 훨씬 덜 취하고 빨리 깼다. 소주 군의 음주 30분 후 혈중알코올농도는 123.57mg/dl이었던 반면, 홍삼 군은 109.54mg/dl로 차이가 무려 14.03mg/dl이었다. 이는 홍삼 군이 소주 군보다 12% 덜 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홍삼 군은 소주 군보다 알코올분해효소가 38% 많아 더 빨리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삼의 효능이 확인되며 숙취 해소를 위해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홍삼 엑기스 제조 방식인 물 추출은 사포닌, 비사포닌을 포함한 홍삼의 전체 영양분 중 절반도 안 되는 47.8%만을 추출할 수 있다. 물에 추출되지 않는 나머지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홍삼 농축액에 갈아 넣어 버려지는 홍삼이 없다. 자연히 사포닌뿐 아니라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까지도 모두 흡수할 수 있어 더 뛰어난 효능이 나타난다.
헛개나무는 숙취 해소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효능은 ‘음료’정도에 머무를 뿐 아니라 이를 검증한 연구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검증된 효과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원한다면 홍삼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는 헛개나무 음료가 인기를 모으며 음주 다음 날 헛개나무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헛개나무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효능이 충분히 검증된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홍삼이 주당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헛개나무는 부위에 따라 채취 시기가 다르다. 뿌리는 언제든 채취해도 좋지만 줄기, 껍질은 가을~겨울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한다. 이렇게 채취한 헛개나무를 끓이는 법은 말린 헛개나무 15g 정도를 물 700mL에 넣고 끓여 만든 헛개나무 차에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 음료는 어디까지나 ‘음료’일 뿐 의약외품이나 의약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효능에 대한 검증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흔히 면역력 강화 효과로 알려졌지만, 숙취 해소 효능도 있는데, 이는 김성수 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모든 참여자에게 25도의 소주 360 ml(한 병)과 회 150g을 먹도록 했다. 차이점은 한 그룹의 소주에는 홍삼 추출물 10mL가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어 연구진은 술을 모두 마신 후 30분, 60분, 120분에 각각 참여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 알코올분해효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소주와 함께 마신 그룹은 미 복용그룹과 비교해 훨씬 덜 취하고 빨리 깼다. 소주 군의 음주 30분 후 혈중알코올농도는 123.57mg/dl이었던 반면, 홍삼 군은 109.54mg/dl로 차이가 무려 14.03mg/dl이었다. 이는 홍삼 군이 소주 군보다 12% 덜 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홍삼 군은 소주 군보다 알코올분해효소가 38% 많아 더 빨리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삼의 효능이 확인되며 숙취 해소를 위해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홍삼 엑기스 제조 방식인 물 추출은 사포닌, 비사포닌을 포함한 홍삼의 전체 영양분 중 절반도 안 되는 47.8%만을 추출할 수 있다. 물에 추출되지 않는 나머지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홍삼 농축액에 갈아 넣어 버려지는 홍삼이 없다. 자연히 사포닌뿐 아니라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까지도 모두 흡수할 수 있어 더 뛰어난 효능이 나타난다.
헛개나무는 숙취 해소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효능은 ‘음료’정도에 머무를 뿐 아니라 이를 검증한 연구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검증된 효과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원한다면 홍삼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는 헛개나무 음료가 인기를 모으며 음주 다음 날 헛개나무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헛개나무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효능이 충분히 검증된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홍삼이 주당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헛개나무는 부위에 따라 채취 시기가 다르다. 뿌리는 언제든 채취해도 좋지만 줄기, 껍질은 가을~겨울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한다. 이렇게 채취한 헛개나무를 끓이는 법은 말린 헛개나무 15g 정도를 물 700mL에 넣고 끓여 만든 헛개나무 차에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 음료는 어디까지나 ‘음료’일 뿐 의약외품이나 의약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효능에 대한 검증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흔히 면역력 강화 효과로 알려졌지만, 숙취 해소 효능도 있는데, 이는 김성수 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모든 참여자에게 25도의 소주 360 ml(한 병)과 회 150g을 먹도록 했다. 차이점은 한 그룹의 소주에는 홍삼 추출물 10mL가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어 연구진은 술을 모두 마신 후 30분, 60분, 120분에 각각 참여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 알코올분해효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소주와 함께 마신 그룹은 미 복용그룹과 비교해 훨씬 덜 취하고 빨리 깼다. 소주 군의 음주 30분 후 혈중알코올농도는 123.57mg/dl이었던 반면, 홍삼 군은 109.54mg/dl로 차이가 무려 14.03mg/dl이었다. 이는 홍삼 군이 소주 군보다 12% 덜 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홍삼 군은 소주 군보다 알코올분해효소가 38% 많아 더 빨리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삼의 효능이 확인되며 숙취 해소를 위해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홍삼 엑기스 제조 방식인 물 추출은 사포닌, 비사포닌을 포함한 홍삼의 전체 영양분 중 절반도 안 되는 47.8%만을 추출할 수 있다. 물에 추출되지 않는 나머지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홍삼 농축액에 갈아 넣어 버려지는 홍삼이 없다. 자연히 사포닌뿐 아니라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까지도 모두 흡수할 수 있어 더 뛰어난 효능이 나타난다.
헛개나무는 숙취 해소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효능은 ‘음료’정도에 머무를 뿐 아니라 이를 검증한 연구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검증된 효과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원한다면 홍삼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는 헛개나무 음료가 인기를 모으며 음주 다음 날 헛개나무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헛개나무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효능이 충분히 검증된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홍삼이 주당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헛개나무는 부위에 따라 채취 시기가 다르다. 뿌리는 언제든 채취해도 좋지만 줄기, 껍질은 가을~겨울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한다. 이렇게 채취한 헛개나무를 끓이는 법은 말린 헛개나무 15g 정도를 물 700mL에 넣고 끓여 만든 헛개나무 차에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
하지만 헛개나무 음료는 어디까지나 ‘음료’일 뿐 의약외품이나 의약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효능에 대한 검증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흔히 면역력 강화 효과로 알려졌지만, 숙취 해소 효능도 있는데, 이는 김성수 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모든 참여자에게 25도의 소주 360 ml(한 병)과 회 150g을 먹도록 했다. 차이점은 한 그룹의 소주에는 홍삼 추출물 10mL가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어 연구진은 술을 모두 마신 후 30분, 60분, 120분에 각각 참여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 알코올분해효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소주와 함께 마신 그룹은 미 복용그룹과 비교해 훨씬 덜 취하고 빨리 깼다. 소주 군의 음주 30분 후 혈중알코올농도는 123.57mg/dl이었던 반면, 홍삼 군은 109.54mg/dl로 차이가 무려 14.03mg/dl이었다. 이는 홍삼 군이 소주 군보다 12% 덜 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홍삼 군은 소주 군보다 알코올분해효소가 38% 많아 더 빨리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삼의 효능이 확인되며 숙취 해소를 위해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홍삼 엑기스 제조 방식인 물 추출은 사포닌, 비사포닌을 포함한 홍삼의 전체 영양분 중 절반도 안 되는 47.8%만을 추출할 수 있다. 물에 추출되지 않는 나머지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홍삼 농축액에 갈아 넣어 버려지는 홍삼이 없다. 자연히 사포닌뿐 아니라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까지도 모두 흡수할 수 있어 더 뛰어난 효능이 나타난다.
헛개나무는 숙취 해소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효능은 ‘음료’정도에 머무를 뿐 아니라 이를 검증한 연구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검증된 효과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원한다면 홍삼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