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재혼, 돌싱, 사별까지… 새로운 만남을 위한 셀프매칭 어플 ’여보야’ 출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0-14 06:58:21

결혼과 재혼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혼중개업소는 비싼 회비에 대한 부담감과 커플매니저에 의한 인위적인 만남을 꺼리는 탓에 최근에는 직접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찾아 나서는 셀프매칭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타인에게 평생의 인연을 맡기기보다는 자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찾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요즘 트렌드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혼, 재혼에 대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어플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재혼을 위한 신개념 어플 '여보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보야'는 온라인 정보회사 인포렉스(대표 박진)가 셀프매칭이 대세인 최근 트랜드에 맞춰 출시한신개념 어플로 실제 유저가 직접 자신의 프로필을 홍보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성에게 직접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결혼·재혼 어플리케이션이다.

신개념 결혼·재혼 필수앱 '여보야'는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안에 진입했으며, 리뷰수도 약 1300개에 달하고, 평점도 4.8에 이를 만큼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원가입을 완료하게 되면 '여보야'에 등록된 전체 회원들의 사진과 소개글을 볼 수 있고,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이성회원에게 연락하기를 통해 쪽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쪽지 내용은 이성별, 일자별로 메세지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매일 매일 등록되는 이성회원의 프로필과 소개글은 언제든지 로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이성회원이 있을 경우 푸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용이 전달이 된다.

'여보야'만의 독특한 검색 또한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지역, 성별, 나이 등의 기본 검색 외에도 자신이 선호하는 '성씨'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최대 5개의 성씨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여보야’ 업체 관계자는 “비싼 회비를 내야 하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결혼중개서비스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서비스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여보야’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eoboya.com.yeoboya)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폰 버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11월초에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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