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피부탄력 개선.... 간편한 녹는실리프팅으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1-13 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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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양소이 씨(가명/37, 여)는 세월의 무상함에 연일 한숨을 내쉬고 있다. 과거 나름 동안이었다고 불렸던 것과는 달리, 서른을 훌쩍 넘어 불혹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얼굴 탄력이 사라져 소위 말하는 ‘처지는 얼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 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세월의 흔적이 주름 속에 하나 둘 박히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는 느낌이다”라며 “매일 아침 보는 처진 내 얼굴이 이제는 꼴도 보기 싫을 지경”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양 씨의 사례와 같아 피부 노화, 특히 피부탄력 저하로 인한 처짐 현상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또래보다 나이가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이 건강함을 선사하는 대명사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직장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과 규칙적이지 않은 식습관 등으로 인해 급격한 피부 탄력 저하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피부탄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유력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녹는실리프팅이다. 무엇보다 저렴하면서도 무리 없이 개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녹는실을 이용한 녹는실리프팅의 경우 피부 속에 삽입하는 녹는 실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져 리프팅으로 인한 이물감과 염증 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술시간이 그만큼 짧고 회복기간이 거의 없어 부담 없는 시술 비용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한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런 녹는실리프팅을 선택할 경우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안티에이징 전문 병원 리엔장성형외과의 이영근 원장은 “얼굴리프팅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돌기가 나 있는 녹는실인 코그실을 피부 속으로 주입해 주변 세포를 재생시키는 한편 리프팅을 하는 방법들이 단연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 표면 상태도 매우 매끄러워지며 시술 후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케이스가 블루로즈리프팅과 오메가리프팅이다. 오메가리프팅은 특수한 돌기가 달린 녹는 실을 진피층에 절개 없이 시술해 출혈과 부기가 거의 없어 인기가 많으며, 몰딩 방식의 장미가시형 실로 만들어 진 블루로즈리프팅은 기존의 실리프팅 재료와 비교해 인장 강도와 고정력이 매우 강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선호되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최근 많은 이들이 얼굴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간단한 시술이 바로 녹는실리프팅이다”라며 “간단하면서도 저렴한, 그리고 즉각적인 시술 효과를 보면서도 후유증과 회복기간이 거의 없는 만큼 많은 인기를 모으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그러나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서 아무한테나 받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시술 특성상 시술 후에 실이 비치거나 피부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온라인상에서 잘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만 찾지 말고 해당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 후기, 가격 등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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