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상수도 급수공사 내달부터 중지
동절기 부실공사 예방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5-11-16 00:18:35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동절기 기온 강하에 따른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포장재료의 양생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이 발생할 수 있어 이 기간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또한 이번 조치는 무리한 상수도 공사 시행으로 인한 하자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과적인 상수 행정을 위한 것이다.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급수공사 중지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12월1일~내년 2월 말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기간으로 정해 사전 홍보함으로써 급수공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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