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KEB 하나은행 외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서재빈
sjb@siminilbo.co.kr | 2015-12-10 23:58:35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10일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KEB 하나은행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시의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주요거점 지점을 통한 세종시 투자환경 홍보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지원을 위한 전담직원 지정 및 무료 컨설팅 등을 실시, 지원한다.
시는 지역내 외국인투자 금융수요가 있는 경우, 하나은행과 가능한 범위내에서 우선 협의하기로 하고,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기획,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민간기관의 공조를 바탕으로 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유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구 외환은행(KEB)과 합병한 하나은행은 구 외환은행이 보유했던 미국, 영국, 일본 등 24개국 126개 법인·지점·사무소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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