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존 존스와 대결구도 속 '댄디한 수트차림'...할리우드 배우 느낌이?

이규화

  | 2016-01-02 08:58:02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종격투기 선수 효도르가 31일 '라이진 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의 화려한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효도르의 반전 매력 또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효도르 수트 차림'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효도르와 존 존스가 만남을 가져 대결구도를 그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사진에서 존 존스는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인 것에 반해 효도르는 수트차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링 위에서의 팬츠만 착용한 모습, 트레이닝 차림의 모습만 보여오던 효도르의 수트차림은, 그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른 매력을 풍겼다. 효도르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재킷을 정석적으로 착용한 데에 레드 컬러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고 말끔한 연출을 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효도르 이런 모습 처음 본다" "효도르 반전 매력이 있네" "효도르 외국 배우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지난 29일부터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는 일본 격투기 부활을 위해 과거 세계 1위 대회사였던 ‘프라이드 FC’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탄생시킨 일본 신생 종합격투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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