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트라’, 얼굴 볼륨, 피부 탄력 동시 개선 주목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1-05 10:42:38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요즘은 스크린관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3D’라는 상영방식이 대세다. 마치 실제로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으로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전달하기 때문인데, 얼굴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볼륨이 있어야 어려 보이는 효과와 함께 정면, 옆면 어느 각도에서 봐도 또렷한 이목구비로 보여지기 때문에 3D 입체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에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돼 피부가 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얼굴을 밋밋하고 생기 없어 보이게 하며 노안으로 느껴지게 하는데, 개선하기 위한 대표적으로 비수술 방법인 스컬트라를 들 수 있다.

스컬트라는 주사용 PLLA라는 피부 내 자가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물질을 주입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지방이식과 달리 비절개 방식인 주사를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나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어 주부나 직장인 여성에게도 간편한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 신논현역에 위치한 리젠피부클리닉 신영근 원장은 “스컬트라는 인공적인 물질에 의한 탄력, 볼륨 개선이 아닌 체내 콜라겐 생성에 의한 근본적인 피부 탄력 및 볼륨 개선이기 때문에 시술 결과가 자연스러우며 평균 2년 이상의 긴 유지기간을 가지고 있다”며“ 눈가나 입가주름 같은 잔주름뿐만 아니라 팔자주름과 눈물고랑, 뺨, 관자놀이 같이 꺼진 부분을 채워주어 전반적으로 얼굴의 주름과 볼륨이 개선되고 한층 젊어지는 인상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스컬트라는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에서 유도된 물질을 사용하는데이 물질은 의료용 재료로 전 세계 46개국에서 30년 넘게 사용되고 있으며, 미FDA에서 안면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인증 받은 바 있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원장은 “스컬트라 시술은 주사 시술로 언뜻 간단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의료진에게 미흡한 테크닉으로 받게 될 경우 뭉침이나 결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주사 시술과 안티에이징 시술에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의 상태와꺼짐의 정도 등을 진단받은 뒤에 섬세한 테크닉으로 시술 받아야 한다”며“또한 스컬트라 제약사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받고 정품 스컬트라만을 사용하는 곳에서 시술 받아야 높은 안전성과 만족스러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점도 함께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의학적 자문을 구한 리젠피부클리닉은 성형외과, 피부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들과 협진 및 공조를 통해 다양한 시술 장비로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에이징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2015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피부과-안티에이징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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