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가구에 지원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태양광ㆍ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개별주택 및 마을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6년 아산시 주택지원(마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주택지원(마을지원)사업으로 총 120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기준은 가구당 ▲태양광 설비용량 3kw 이하 200만원 ▲지열 설비용량 10.5kw 초과 17.5kw 이하 200만원 ▲연료전지 용량 1kw 이하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택지원 신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해 지원대상 사업승인을 받은 후 아산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세부문의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산시 정책기획담당관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T/F팀으로 문의(041-540-2396)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3년 동안 총 491가구에 시비 6억3000여만원을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사업에 지원함으로써 이는 충남도내 최대 지원실적으로 아산시가 정부의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ㆍ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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