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위촉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2-19 16:58:03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최근 의회의 입법 및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입법·법률고문 2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은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 박현석씨(44)와 법률사무로 아크로 대표 변호사 박영목씨(61)다.

이번 위촉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조례'에 따른 것으로, 구의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추천하고 의장이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법률 고문은 2년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의 자문 ▲법규 해석 및 입법 정책의 자문 ▲의정 관련 법률사안의 자문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 그 밖의 의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정자 의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복잡다단한 자치 입법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입법·법률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입법·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생활 민원을 입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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