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임재붕 팀장, 포상금 전액 소외이웃에 나눔 '훈훈'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6-02-20 23:58:03
2015년 12월 모범공무원 선정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의회 사무과에 근무하는 임재붕 팀장이 최근 이달부터 3년간 180만원 지원받는 국무총리 포상금을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복지지원과에 기탁, 나눔 문화를 실천해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19일 군의회에 따르면 임재붕 팀장은 이전에 복지업무를 담당했을 때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으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내 소외계층지원방법을 찾던 중 포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이경일 복지지원과장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한 임재붕 팀장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생시 즉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후원물품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소외받고 있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팀장은 지난 2015년 12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80만원을 받게 된다.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의회 사무과에 근무하는 임재붕 팀장이 최근 이달부터 3년간 180만원 지원받는 국무총리 포상금을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복지지원과에 기탁, 나눔 문화를 실천해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19일 군의회에 따르면 임재붕 팀장은 이전에 복지업무를 담당했을 때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으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내 소외계층지원방법을 찾던 중 포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후원물품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소외받고 있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팀장은 지난 2015년 12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8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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