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주민 1000여명 함께한 대보름 축제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2-23 16:14:36

불꽃놀이 마련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최근 의원들이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개최된 양평1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참석해 구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쥐불놀이, 투호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의원들은 구민들과 소원을 적은 종이가 달린 달집에 불을 붙이는 달집점화식을 함께 하며 구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자 의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구민과 함께 체험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올 한 해도 영등포구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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