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윤진이, 강렬한 첫인상으로 안방극장 눈길 사로잡아

서문영

  | 2016-02-28 08:22:34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윤진이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윤진이는 27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 8개월 전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주세리 역을 맡아 인상에 남는 첫 등장을 했다.

주세리는 검은색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가화만사성을 서성였다. 하지만 그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말을 걸자 당황한 모습으로 도망치듯 떠났다. 이어 주세리는 봉해원(최윤소 분)이 찍은 사진 속에도 등장했다.

주세리는 극 후반, 갓난아이를 데리고 가화만사성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가화만사성 식구들 앞에서 "이 아이... 만호 오빠 아들이야"라고 말해 가화만사성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윤진이는 주세리 역을 통해 사연이 많아 보이는 모습부터 김영철의 호통에 주눅 들다가도 이내 제 할 말은 끝까지 다 하는 면모를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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