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코나, '우밤낮' 제목의 비밀? "어른의 사랑 이야기를"
서문영
| 2016-03-02 09:46:51
이날 유세윤은 코나에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 대해 성인이 되고 보니 야한 제목과 가사를 가진 노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코나의 배영준은 "아무 일도 없겠지만 순수하게 이 밤을 즐겨보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피 마르소가 처음으로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성인 영화를 찍었다"며 "어른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야하게 들렸으면 좋겠다'는 의도된 마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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