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안쓰는 물품 소외이웃들과 나눔 적극 동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3-02 16:29:47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의원들이 최근 열린 '십시일반♡따뜻한 금천' 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십시일반♡따뜻한 금천'은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눠 쓰는 행사다. 기증물품은 유통기한이 6개월 이상 남은 안정성 확보가 용이한 식료품(라면, 통조림 등) 및 생활용품(치약, 칫솔, 비누, 샴푸 등)으로, 모아진 물품들은 금천푸드마켓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집에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모아서 이웃사랑에 동참했으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정병재 의장은 "마음을 모아 이웃간의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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