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세련된 이미지와 다른 역할 맡아...'어떤 연기 보일까?'

서문영

  | 2016-03-03 18:14:03

▲ (사진=MBC, SBS 홈페이지 캡처) 가수 유이가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상류사회' 이후 약 8개월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

유이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결혼계약'에서 강혜수 역을 맡았다. 강혜수는 29살의 싱글맘으로 오래 전 사별한 남편이 남긴 빚을 갚으며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앞서 유이는 전작 '상류사회'에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버리는 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 장윤하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으로 유이는 정 반대의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 유이는 사랑보다 현실, 가난한 삶, 시한부 인생 등으로 힘들어하는 삶을 표현할 예정이다.

유이는 서구적인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어 세련된 이미지가 강하다. 과연 유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넘어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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