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3-10 18:58:03

이정식 의원등 5명 선임… 22일부터 결산검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최근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는 등 효율적이고도 철저한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이정식 의원을 금영헌 전직공무원, 정경영 공인회계사, 이석민 세무사, 권진수 세무사가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5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오는 22일부터 4월20일까지 30일간 실시되며 세입ㆍ세출결산,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2015년도에 지출된 예산이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앞으로의 예산 집행에 도움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책임자인 이정식 위원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 부당집행, 예산낭비 등 잘못된 부분에 대해 고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해 합법적이고 정확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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