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3명 위촉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6-03-14 20:28:03

정책 모니터링으로 다양한 의견제시 당부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최근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포터즈 위촉식 및 ‘서포터즈 역할과 양성평등 정책이해’라는 주제로 임정규 강사(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아산시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2015년 11월18일~12월13일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으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도시기반시설 및 정책 등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면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정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소수약자가 생활하기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우리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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