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따듯함과 카리스마 넘나드는 면모...'섬세한 표현력'

서문영

  | 2016-03-16 08:58:02

▲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배우 조윤희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4회에서 섬세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윤희(여명하 역)는 이날 신하균(주성찬 역)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를 찾아 나섰다. 이후 유승목(공지만 팀장 역)의 아들은 자작극을 벌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상황 속 조윤희는 극중 따뜻한 면모와 리더십있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캐릭터의 생동감을 더했다.

그동안 조윤희는 진심이 깃든 눈빛과 신중한 태도로 위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들을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구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이번 유승목 부자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 역시 풀어냈으며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유감없이 피력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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