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김지수,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여신미모'
서문영
| 2016-03-18 23:58:03
김지수는 '기억'에서 박태석(이성민 분)의 아내 서영주 역을 연기한다. 서영주는 속 깊은 아내로 오로지 한 남자를 믿고 안주하며 살아왔지만 남편의 불행으로 두려움과 절망감, 상실감 등 복잡한 내면들을 그려낸다.
김지수는 1992년에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연기하면서 엄청난 내공을 다져왔다. 이로써 그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바탕으로 이성간의 사랑을 넘어서 더 깊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기억'은 tvN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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