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 "이승환 노래랑 겹치는 듯" vs "정말 좋았어요"...다른 누리꾼들은?

서문영

  | 2016-03-19 09:58:30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장면캡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와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장범준의 출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장범준은 1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꽃송이가'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장범준은 봄마다 다시 떠오르는 노래 '벚꽃엔딩'을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장범준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벚꽃엔딩'에 대해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벚꽃엔딩이라고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벚꽃엔딩'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은 인터뷰 후 25일 공개되는 2집 앨범 수록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을 비롯해 '여수 밤바다' '잘할 걸'을 열창해 시청자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 방송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정말 좋았어요. 이럴 수가 없어. 완벽해(csgw****)" "여수밤바다 라이브가 확실히 좋네...매년 듣지만 들을 때마다 그때 그 심정과 그 느낌이 아직 전해진다(ssa2****)" "진심 '그녀가 곁에 없다면' 너무 좋다...남편이 결혼식에서 불러주면 울듯(여자친구***)" 등 장범준의 노래와 라이브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신곡에 대해 "뭐가 좋다는 거지. 멜로디가 식상하고 올드해(es46****)" "이거 이승환 노래랑 겹치는 것 같은데...(빛***)" "댓글보고 기대하고 들었는데 목소리가 특이해서 그런가...벚꽃 노래 같음(36**)" 등 혹평을 내놨다.

하지만 이런 누리꾼들의 의견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겠다.

한편 장범준은 25일 오전 12시 2집 앨범 '장범준 트리오'와 '언플러그드' 두 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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