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연복 "승패떠나 한-일 셰프 모두 존경스럽다"

서문영

  | 2016-03-24 00:32:29

▲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요리연구가 이연복이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 한국팀과 일본팀의 2차전 요리대결에서 두 나라의 셰프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과 오세득 팀은 3-2로 일본에 승리를 거뒀고, 최현석 정호영 팀은 2-3으로 패해 합계 스코어 1:1로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전 주제는 일본과 한국팀이 정한 공통재료 닭을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로 한국대표로는 최현석이, 일본대표로는 모토가와 셰프가 출격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현장에 나선 최현석은 "닭고기 사이에 푸아그라를 끼워넣은 치킨 샌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에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이건 승패를 떠나 두 셰프 모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명실상부 최고의 셰프 군단이 전 세계를 상대로 각국 현지에서 그 나라 최고의 셰프들과 진검 승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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