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어화’ 콘셉트 화보 공개…‘고혹’ 매력 발산
서문영
| 2016-03-26 23:58:03
1943년을 모티브로 한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는 ‘해어화’ 한복디자이너 김영진의 참가로 극중 한효주와 천우희가 입었던 의상으로 정했다.
이번 뷰티 화보에서는 조선, 일본, 서양의 문화가 한 대 어우러져 1943년의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특히 극중 기생 소율 역의 한효주와 연희 역을 맡은 천우희가 입은 의상을 통해 당시 유행했던 한복과 양장, 헤어스타일 등 여러 종류의 스타일이 소개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어화’는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로 올 봄에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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