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서 읍면동 주민자치 배달강좌 첫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6-03-27 17:14:25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최근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주민자치 배달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가 주관해 실시했던 교육을 올해부터 시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으로, 온양5동을 첫발로 오는 4월에는 둔포, 염치, 인주 등 6월까지 17개 읍·면·동 전체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온양5동 주민자치 교육은 남양주시 평내동의 전수영 주민자치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흥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배달강좌는 읍·면·동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자치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자치 역량을 키워 생활자치 공동체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와 관련해 180여개의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축제·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