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살벌한 칼싸움 속 미동 없는 담대한 면모...'시선 강탈'
서문영
| 2016-03-29 09:58:03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장근석 분)은 눈 내리는 설원 위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와 긴장감 넘치는 장기를 뒀다.
백대길은 졸을 너무 쉽게 내주며 왕을 잡으려는 이인좌의 행동에 장기판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졸은 백성을, 왕은 조선의 임금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어진 장면에서 두 사람 주변에 있던 호위무사들은 화려한 칼싸움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장근석은 미동도 하지 않으며 담대한 모습으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대박'은 하나뿐인 왕좌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백대길과 연잉군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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