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정해나, 흡입력 높은 인질 연기 선보여

서문영

  | 2016-03-29 15:18:17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정해나가 28일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해나는 극 중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 인터뷰 진행 중 인질이 됐다.

윤보람(정해나 분)은 인질이 된 상태에서도 여명하(조윤희 분)의 "버텨달라"는 말에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정해나는 실제 인질사건의 대상이 된 듯, 떨리는 목소리와 긴장감 가득한 표정, 눈물을 참는 모습 등을 훌륭하게 소화해 안방 극장의 몰입을 도왔다.

한편 정해나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열혈 사회부 기자 윤보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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