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선생’ 김지안, 도도희 역에 완벽 몰입…‘난 괴물이 돼 버렸어’

서문영

  | 2016-03-29 15:36:15

▲ 사진= 웹 드라마 '악몽선생' 방송 캡처 ‘악몽선생’에서 배우 김지안이 미에 집착하는 도도희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김지안은 웹 드라마 ‘악몽선생(연출 현문섭 극본 정유석)’에서 이쁜 외모에도 불구하고 어플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도도희의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소녀다운 감성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뷰티증후군에 걸린 여고생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지안은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을 무서워하고 미쳐가는 자신을 보며 절규하는 등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지안은 이번 ‘악몽선생’을 통해 디테일한 감정표현과 완벽한 표정묘사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다.

한편 ‘악몽선생’은 엄기준, 김소현, 이미혁 등이 출연해 새로운 임시 담임으로 찾아온 한봉구(엄기준 분)가 반 아이들을 기이한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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