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7·9월 첫째주 '마을 대청소의 날 ' 지정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6-04-05 08:58:03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는 충남도가 ‘깨끗한 충남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4월, 7월, 9월 첫째주를 마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함에 따라 지난 1일 ‘봄맞이 우리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국토대청소의 날로 운영해왔으나 충남도의 계획에 따라 4월, 7월, 9월은 1일로 변경운영하게 돼 이날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읍·면·동소재지, 도로변, 골목안길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수거 하게 됐다.

유지원 자원순환과장은 “이물질이 함유돼 있지 않은 농촌폐비닐은 100원/kg의 보상금이 지급되고 재활용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불법 소각·방치돼 적치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깨끗한 충남·깨끗하고 친절한 아산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아랑이의 찾아가는 환경교육, 우리마을청소지킴이운영, 클린하우스설치, CCTV설치, 무단투기 장소에 꽃밭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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