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폭풍애교부터 눈물겨운 이별까지...'이것이 단짠단짠이다'
서문영
| 2016-04-09 23:58:03
김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극 중 연인관계인 서대영(진구 분)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윤명주(김지원 분)은 서대영에게 "살이 빠져서 허리가 막 한줌입니다 한줌"이라는 대사와 함께 폭풍애교를 선보이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윤명주는 극 후반 자신 몰래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서대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앞서 서대영은 윤중장(강신일 분)에게 교제 허락의 조건으로 전역할 것을 요구받았다. 윤명주는 "나 없이 혼자 행복해져"라고 말하며 이별을 통보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원은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단짠단짠'의 정석을 제대로 표현하며 윤명주 역이 가진 매력을 200% 발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여러 광고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
앞으로 김지원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인기를 이어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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